원펀맨 그림 작가 재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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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정보게시판]원펀맨 그림 작가 재능

  • 1551 조회
하치키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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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3.jpg


그림4.png


무라타 유스케


점프의 역대 주인공들이 모여있는 두 장의 컬러 포스터(점프 40주년 포스터)는 

각 작가들이 그린 게 아니라 무라타 유스케가 전부 그린 것이다.


각 캐릭터를 보면 그가 얼마나 그림을 집중적으로 파고 들어 그리는지 알 수 있는데, 

이 포스터는 심지어 각 작품의 캐릭터 특성에 따라 채색 기법도 미묘하게 다르다. 


소년점프 40주년 기념 포스터에서 하얗게 띄운 《드래곤볼》의 프리저와 《원피스》의 루피를 

각각 캐릭터에 맞춰서 다르게 맞춰준다거나. 

일정도 빡빡한데 40주년 일러를 다양한 그림체로 혼자 소화해내서 그리는건

굉장히 난이도가 높은 작업이다. 

그림체 재현 자체는 점프 측에서 요구한게 아니라 무라타 개인적으로 한 것이라고 한다. 

아무튼 40주년 일러를 맡기는걸 보면 점프가 작화가로써 무라타를 굉장히 신뢰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무라타는 40주년 일러를 그리고 나서 진짜로 혈변을 눴다고 한다.

더욱 무서운 것은 이 사람은 수작업으로 채색한다.

 

덧붙여 무라타 유스케는 '인체에 자신이 없어 집중선을 집중적으로 판다'라는

엄친아가 수능점수 걱정하는 소리를 인터뷰에서 한 바 있다. 

거기에 '일주일에 며칠 그리나요?'라는 질문에 '7일'이라고 대답했고, 

흥이 나면 하루에 20시간 가까이 그린다고 한다. 

그 수작업으로 그린 그림을 이어 붙이면 이렇게 애니로 만들어도 손색없는 그림들이 된다. 

한국 팬들은 그의 작화력을 찬양하는 의미로 무라갓이라는 별명을 붙여줬다.



그림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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